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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균도와 걷는 세상이야기-34(4/14)


숙제를 두달간 더 해야겠다


부천 원미구~광주 초월읍









▲균도와 함께 잠시 쉬고 있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온종일 카카오톡에 신경이 간다. 국회에 상정된 보건복지위원회 소위원회의 결과에 안타까워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균도와 내가 갔던 길 한적한 곳을 골라 촬영을 한다. 올라올 때보다 훨씬 힘들다. 반복을 하다 보니 균도도 짜증을 낸다.


 


나와 균도가 걸어온 길은 즐거웠다. 지금은 보여주기 위한 영상 작업이라… 아무튼 괴롭다. 마음은 온종일 420공투단 현장, 국회로 신경이 간다.


 


저녁 7시가 넘어서 연락이 뜬다. 기초법이랑 마찬가지로 6월에 다시 논의한단다. 복지부가 너무 완강해서 상정이 어렵다고 한다.


 


아이에게 세상 구경하자는 미명 아래 힘들게 걸어왔다. 그러나 남은 성과는 아름다운 부성애만 그려지는 것 같아 기분이 뭐 같다.


 


주제는 발달장애인이 사회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것이 마지막 목표다. 사회의 시선에서 우리 아이가 벗어나게 하는 것이 쟁점인데… 난 말 그대로 활동보조인에 불과한 것인데…


 


밤마다 뜻 모를 이야기를 하는 균도 너무 마음이 아프다. 아직 엄마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놈인데… 쳐다보는 아비의 마음도 영 아니다.


 


오늘 법안이 소위를 통과했더라면 그래도 성과로 맥주 한 잔이라도 하련만, 아무튼 숙제를 두 달간 더 해야 할 것 같다.


 


장애아동복지지원법이 무척 중요한 것 몸으로 느낀다. 내려가면 장애인부모들에게 더 홍보하여 좋은 결실을 위한 연대의 꿈을 키워야겠다.


 







▲장애아동복지지원법 무척 중요한 것 몸으로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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