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민원폭탄에 숨진 공무원, 1년6개월 신입이었다…PC엔 "힘들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45667

6일 경찰과 김포시공무원노조 등에 따르면 김포시 소속 9급공무원 A(39)씨는 전날 오후 인천 서구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었던 상태였다. 차 안에선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이 발견됐다.

A씨는 회사에 다니다 공무원이 된 지 1년 6개월밖에 안 된 신입으로, 시에서 도로 관리 및 보수 업무를 맡고 있었다. 지난 겨울 잦은 폭설로 도로 제설 민원, 이후엔 포트홀 발생 민원, 최근엔 김포한강로 일대 포트폴 보수공사에 따른 교통체증 항의 민원에 시달리며 괴로워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연휴 이후 4일 출근했다가 빗발친 항의 전화를 받아야 했다. 한 동료 직원은 “4일 하루에만 전화가 50통은 넘게 온 것 같다. 전화를 받느라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고 했다. 이튿날 A씨는 가족들에게 “다녀오겠다”며 평소와 같이 집을 나섰으나, 출근하지 않았고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제목 날짜
2024.03.11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씨네21 별점 및 한 줄 평 2024.05.17
"'올해 첫 현역대상 판정 축하합니다". jpg 2024.02.03
"100년 만에 처음" 셧다운 직전 미국에서 발생한 일.news 2023.10.02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참가자 모집 2017.04.14
"그 사람이 범인이라고요?" ...70대 남성은 왜 슬로바키아 총리를 쐈나.news 2024.05.18
"내 아내일세 돌잔치에서 처음 만났지" 2024.03.25
"네 애미 애비 죽일 거야"…극단선택 20대 폰에 '상사 협박 녹취' 2023.09.12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 하시겠습니까?" 2024.05.12
"다시는 가슴 작은 캐릭터는 만들지 않겠다" 억울함 호소하는 게임 개발자 2024.03.09
"바람 난 엄마와 그놈, 내인생 망쳤다"…생모·상간남 찾아 죽음의 복수극 2024.03.10
"북한"이라는 소리 듣고 개빡친 북한 축구 감독 2024.03.11
"사람이 샷건 총알에 맞고 죽는거 이상하지 않음?" ..jpg 2023.10.08
"사상 초유의 사태" 美 권력서열 3위 해임되던 순간 '정적'.news 2023.10.04
"솔직히 재시험 봐야" ...코레일 공채시험 논란 일파만파.news 2024.04.08
"아예 없어요"..집단 실종사건에 농가 '비명'.news 2023.10.06
"울릉도에서만 나와요" ...수제 맥주 정체 보니.news 2024.04.07
"인간을 성노예로 샀다고? 자네 제정신인가!?" 2024.04.18
"제작진의 의도와 상관없음" 2023.11.27
"조금 못생겨서 할인해 드려요." 2024.03.06
©2016 DOWEB.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