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민원폭탄에 숨진 공무원, 1년6개월 신입이었다…PC엔 "힘들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45667

6일 경찰과 김포시공무원노조 등에 따르면 김포시 소속 9급공무원 A(39)씨는 전날 오후 인천 서구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었던 상태였다. 차 안에선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이 발견됐다.

A씨는 회사에 다니다 공무원이 된 지 1년 6개월밖에 안 된 신입으로, 시에서 도로 관리 및 보수 업무를 맡고 있었다. 지난 겨울 잦은 폭설로 도로 제설 민원, 이후엔 포트홀 발생 민원, 최근엔 김포한강로 일대 포트폴 보수공사에 따른 교통체증 항의 민원에 시달리며 괴로워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연휴 이후 4일 출근했다가 빗발친 항의 전화를 받아야 했다. 한 동료 직원은 “4일 하루에만 전화가 50통은 넘게 온 것 같다. 전화를 받느라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고 했다. 이튿날 A씨는 가족들에게 “다녀오겠다”며 평소와 같이 집을 나섰으나, 출근하지 않았고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제목 날짜
와이프 바람났는데 화가 안나 ㅎㅎ    2024.07.02
김씨 표류기에 단역으로 나온 구교환 2024.07.02
남자 패션스타일링의 중요성 ㄷ.jpg 2024.07.01
어느 일본 중학교의 교훈 2024.06.30
쿠폰 쓰면 거지취급하는 치킨집 사장 레전드  2024.06.30
즐기는 자 모드 진입한 르노 직원.jpg 2024.06.29
강아지 유치원 입학시험 2024.06.29
군부대 식자재 비리 신고한 사람의 대우 2024.06.28
컴알못을 위한 컴퓨터 노예 비유법 근황.jpg 2024.06.28
판다의 진실 2024.06.27
블라펌) 동탄 경찰서 파파괴 ㄷㄷㄷ  2024.06.27
NC소프트 주가 왜 나락가냐고? 이걸 보면 안다 2024.06.27
41살에 혼전 임신을 아빠한테 고백 2024.06.26
중국 게임의 표지사기 2024.06.26
변장 전 후 2024.06.26
여자가 '성행위' 시 가장 잘 느끼는 경우.jpg 2024.06.25
여성 산부인과 전문의가 말하는 폐경과 완경 2024.06.25
최근 여초에서 구하라 금고 털이범으로 좌표찍힌 지코  2024.06.24
노화 가속화의 주범 TOP 5 2024.06.23
류현진 본인피셜 MLB 진출 이래 최고의 업적 2024.06.23
©2016 DOWEB.All Rights Reserved